동계올림픽 수송도로 제설비 17.5억도 포함…총 349억 확보
강원도는 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2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확보된 예산중에는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개최를 위한 제설대책비 17.5억원도 포함되어, 올림픽 안전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동안 도는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강원도 여건과 안전올림픽 준비의 중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 건의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한편, 이번 확보된 122억원과 기존 확보된 227억원을 합쳐, 금년 9월말 현재 확보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총 349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확보액인 302억원보다도 47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안권용 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남은기간 동안 확보된 예산을 잘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확보 노력도 지속해 나가는 등 재난재해 없는 강원도와 안전올림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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