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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학업중단 청소년 건전 육성‘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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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학업중단 청소년 건전 육성‘온힘’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7.10.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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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꿈드림은 2014년 5월 28일 제정돼 2015년 5월 29일부터 시행된‘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됐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197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상담, 사회교육을 실시한 결과 38명이 취업, 50명이 학업에 복귀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고 멘토링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494회, 상담 567회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검정고시는 중졸 3명, 고졸 5명 합격의 성과도 거뒀다.


올해에는 123명을 대상으로 591회의 상담 및 멘토링 학습지원으로 검정고시 합격 중졸 7명, 고졸 19명 등 지난해보다도 3배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EBS(검스타트)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돕기 위한 교재 및 콘텐츠 지원으로 학습여건을 보다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복귀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상담, 심리검사,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 보건증진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강진아 센터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와 진로관련체험으로 인생의 새로운 꿈을 꾸고,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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