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을 기하고,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도로이용자와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417.5km에 대해 노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도로의 절·성토 비탈면의 낙석 우려지역 정비, 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깨끗한 도로 만들기’ 도로경관 개선도 함께 추진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은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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