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축제찾은 관광객 원활한 교통소통에 '구슬땀'
상태바
진주시, 축제찾은 관광객 원활한 교통소통에 '구슬땀'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10.12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진주시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총 1만3000여 명의 봉사자들이 10월 진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등을 반납한채 주야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구슬땀 흘리고 있다.

매년 축제기간마다 도심지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됐던 천수교, 진주교의 전면 통제를 축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면 개방함으로써 시가지 교통 소통이 어느 때보다 원활히 되고 있다.

또한, 17개 소에 마련한 임시주차장은 매일 만차를 이루고 셔틀버스는 외지 관광객과 일부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전년도 대비해 100%이상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연계한 교통 대책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판을 시내버스에 부착 운행과 17대 시내버스 증차, 그리고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축제장 가는 방향 안내 표지판 부착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축제에는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면서 시민들은 셔틀버스 이용과 자가용 타기를 자제하고 시내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5일 까지 계속 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