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의 기승으로 임업생산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동원해 기동단속에 나선다.
‘선(先) 계도 후(後) 단속’을 통해 단속정책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고, 적발 위주 단속은 지양하되 전문채취, 상습행위 등은 엄중하게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임을 감안해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산불조심 홍보와 함께 산림보호에 동참을 유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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