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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규 송파구의원, 탄천도로 보도 개선 정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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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규 송파구의원, 탄천도로 보도 개선 정비 촉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0.1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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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김대규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 출신)은 1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송파구 가락동 509번지 일대 탄천유수지 옆 뚝방길에는 보도(보행도로) 개선 정비를 촉구했다.

탄천변 공원과 강남구로 이어지는 도로 이면서 타의 인도처럼 포장이 안 된 비포장 보도로,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린 후에는 자연 그대로 땅바닥의 질퍽거림과 흙탕물의 염려에 신경 쓰며 보행에 크게 지장을 받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라고 김의원은 지적했다.

김의원은 “탄천변 뚝방 길 옆 보도(보행도로)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포장이 안 된 비포장 보도로서 평상시에는 자연 그대로의 땅으로 시골길의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정겨운 보도이지만, 눈·비가 내린 후 신발과 옷, 그리고 질퍽거리는 흙탕물의 피해는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의원은 현장을 조사 하는 시간 동안 많은 주민을 만났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자연을 좋아 하고 맨 땅을 밟는 것을 원하지만 눈·비가 내린 후에 상황을 설명해 주시면서 보도를 완전히 포장하는 것에는 반대하며, 일부 최소한의 포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 보도는 비포장으로서 보도 폭이 약 2m가량 되며, 길이가 300m정도 되는 구간으로 김대규의원은 “0.5~1m 가량의 폭으로 포장을 한다면 투자 대비 효용 가치 면에서 상당히 극대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김의원은 “보도의 사정에 따라 좌·우측 가장자리 일부분을 포장 한다거나, 중앙의 일부분만을 포장 한다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져 현대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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