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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너지 복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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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너지 복지 봉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10.18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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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자월면 소이작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수리 및 교체를 위한 ‘2017년 동절기 대비 에너지 복지 전달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이작도는 도서지역 특성상 난방용 보일러 고장 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교체에는 비용부담이 커 매년 겨울철이면 고질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이에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도서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있다.
 열관리시공협회 회원 8명은 가가호호 방문해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난방 배관 청소, 굴뚝 교체 등 에너지설비 개선과 함께 노후 돼 연료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 보일러는 교체도 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정호 자월면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시설이 고장 날 경우 수리에 속수무책인 우리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고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보일러 효율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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