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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송파4) 서울시의원, 타이베이 시의회 초청 대만 경제부ㆍHTC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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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송파4) 서울시의원, 타이베이 시의회 초청 대만 경제부ㆍHTC사 방문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10.2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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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방문 대표단이 서울시와 자매도시 관계인 타이베이시의 초청으로 대만의 4차산업 정책현장을 방문했다. 

서울시의회 타이베이시의회 방문 대표단(단장 강감창 의원)은 지난 17일과 19일 타이베이 경제부 산업개발국과 HTC사(社)가 직영하는 VR 아케이드 시설인 바이브랜드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17일 현지시각 오전 10시 대표단은 대만 경제부 산업개발국에 방문해 천페이리 산업개발국장과 관계자들의 대만 4차산업혁명 관련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만의 기계산업, ARㆍVR산업의 현황 및 이에 대한 기술지원과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산업개발국의 역할에 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대표단 소속 시의원들은 브리핑 내용을 청취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깊이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대표단 단장인 강감창 의원(송파4,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1만여 명이 참여한 국제적 AR게임대회인 ‘인그레스 어노말리’를 서울 송파구에 2년째 유치했던 경험을 설명하며 타이베이의 101타워와 123층 서울스카이타워에서 동시에 AR게임대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천페이리 산업개발국 국장은 타이베이 시의회와 함께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고 싶다며 환영의사를 밝혔다. 

19일에는 HTC사와 대만경제부가 합작해 오픈한 VR 테마파크인 ‘바이브랜드’를 방문해 AR, VR 산업의 현황과 추세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바이브랜드는 지난해 10월 대만 타이페이 시내에 개장된 곳으로 ‘틸트브러쉬’, ‘후르츠닌자’ 등 글로벌 인기 VR 게임과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HTC는 현재 VR사업 마케팅을 총괄할 한국 법인 설립 준비도 착수했다고 이곳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감창 의원은 “우리 대표단이 대만 4차산업의 현주소를 눈으로 확인했다. 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를 향후 관련 정책 수립 시 반영하고 양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 대표단은 강감창 의원을 단장으로 김춘수, 이상묵, 송재형, 황준환, 강구덕, 박중화, 박마루, 이혜경, 신건택 의원 및 관계공무원 5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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