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26일 서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13회 서면 면민의 날,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6회 면민 한마음 대회를 완공된 생활체육공원에서 준공식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서면 생활체육공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으로 추진돼 반곡리 227번지 일원에 국비 9억 3000만 원, 도비 4억 4000만 원, 군비 67억 8000만 원 등 총 사업비 81억 5000만 원을 들여 2만 7421㎡(8295평) 규모로 국제규격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현재 추진 중인 두촌면 생활체육공원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고,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이 2018년 말 완공되면 10개 읍면 생활체육공원이 모두 조성돼 군민의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단위 각종 스포츠대회와 사계절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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