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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초등학생 대상 ‘한옥에서 배우는 전통 의․식․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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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초등학생 대상 ‘한옥에서 배우는 전통 의․식․주’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10.3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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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한옥에서 배우는 전통 의․식․주’를 운영한다.

 

구는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 사이 10회에 걸쳐 ‘한복 바르게 입기(衣)’, ‘다례 체험(食)’, ‘온돌 이야기(住)’ 등을 익히도록 한다.

 

‘한복 바르게 입기’에서는 한복의 올바른 명칭을 알아보고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한복을 직접 바르고 예쁘게 입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별에 맞는 교육용 한복을 준비하기 때문에 참여 어린이들은 별도로 한복을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다례 체험’은 한복 바르게 입기 시간에 배운 대로 한복을 가지런히 입고 방석에 앉는 법부터 차를 따르고 마시는 방법까지 배워보는 시간이다.

 

‘온돌 이야기’는 올 6월에 개관한 상촌재의 사랑채에서 실시된다.구는 세종마을에 방치됐던 한옥폐가를 전통문화시설 상촌재로 건립하면서 사랑채의 온돌을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 대신 온돌 상부를 투명한 글래스데크로 덮어 상촌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온돌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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