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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여수시, 국제콩크르 개최 가능성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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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여수시, 국제콩크르 개최 가능성 알렸다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0.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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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여수마칭페스티벌
국내 14개팀 700여명 연주자 참여

 국내 14개팀 700여 명의 정상급 관악 연주자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친 ‘2017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함을 뒤로하고 폐막했다.


 전남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이남 예술감독)는 지난 27·28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열린 2017 여수마칭페스티벌을 관람키 위해 5000여 명이 찾으면서 음악도시인 여수의 국제콩크로 개최 가능성을 더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연주 지도를 한 ‘마스터 클래스’를 미련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참가팀들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여수시청과 여수해양공원 등에서 마칭 퍼레이드를 펼쳐 시가지에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내 최고 마칭 밴드로 알려진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와 육군군악의장대 ‘국악대’,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재즈 빅밴드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색소포니스트 ‘심상정 교수’, 대한민국 최초 여성 드럼라인 팀 ‘림 밴드’, 혼성 5인조 퓨전 타악 그룹 ‘슈퍼스틱’, 35년의 전통을 가진 ‘영천성남여고 영브라스마칭밴드(지휘 백종걸)’ 등은 이날 관악 향연의 진수를 선사했다.


 28일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관기초등학교, 여천초등학교, 여수북초등학교, 여수소라초등학교, 율촌중학교 등 여수 관악팀이 이순신광장에서 열연했다.


 박이남 위원장은 “올해 마칭페스티벌은 정상급 연주와 음악 교육, 시민 참여 등 3대 요소에 방점을 두고 개최했다”며 “음악도시인 여수가 관광과 더불어 문화가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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