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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여량 지방도 확·포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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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여량 지방도 확·포장 확정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10.3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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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지방도 41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道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통과
2025년까지 470억원 투입…2차로 터널 0.8km 포함 확·포장사업 추진

   정선군에 예정됐던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국·도비가 정상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과 관련,정선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도로 확포장공사가 강원도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470억 원이 투입돼 확·포장사업이 추진된다.


 지방도 415호선 사업구간은 정선읍 신월리에서 여량면 고양리까지 총연장 9.44km, 2차로로 터널 0.8km를 포함해 확·포장사업이 전개될 계획이다.


 도에서는 2018년 7월까지 수립예정인 ‘강원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오는 2019년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돼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민선 6기 들어 지방도 415호선 정선읍 신월리에서 여량면 고양리 구간은 정선군 대표관광지인 화암동굴과 화암약수 등 화암관광지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와 여량면 아우라지관광지 및 구절리 레일바이크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군 관광벨트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노선이나, 도로가 협소하고 일부구간이 미개설돼 지역간 이동이 불가능함에 따라 군민 이동편의 및 관광 순환도로로서의 기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 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접근성 단축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군수는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이었던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 도로확·포장공사가 확정돼 군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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