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도수업을 배운 장봉도 아동들이 ‘제7회 네이버 컵 오픈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주유도회관에서 유도보급회 주최로 실시되며, 유도수업을 받는 아동 중 유도에 소질이 있어 대회 경험을 쌓고 싶은 아동 5명을 선발해 학년별, 성별, 체급별로 나눠진 개인전 경기에 참가한다는 것.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는 아동들을 위해 원부규 장봉혜림원장을 비롯해 이근덕 북도면 체육회장, 최재훈 관장(청주한국체대 석사태권도), 홍주영 대표(천안 홍복싱클럽), 김승오 대표(스포츠복지융합 연구소)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동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메달을 획득하지 않아도 좋은 경험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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