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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서비스 ‘품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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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서비스 ‘품격’도 높인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11.07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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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험 중심 체류형 선진관광 여행지’ 사업 추진…관광정보 홍보
화성어차 등 체험형 관광시설 정비·스토리 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 개발


 경기도 수원시가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체험 중심 체류형 선진관광 여행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트럭을 활용해 만든 ‘이동형 관광안내소’ 1대를 운영할 예정으로 이동형 관광안내소는 수원역, 수원버스터미널, 수원역로데오거리, 각종 행사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 통역사 등 관광안내원들이 관광객들에게 수원관광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또 내년 3월까지 수원의 특색을 반영한 ‘인문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문콘텐츠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며 1권역을 잘 표현한 안내표지판도 제작해 설치한다.


 여기에 화성어차·벨로택시·플라잉수원 등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체험형 관광시설을 정비해 안전을 강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안내서’도 제작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공간이 될 ‘평화역사 여행 스테이션’ 설치,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 권역을 잇는 ‘투어버스’ 운영, 지역 밀착형 휴게 시설인 ‘여행꼭짓점 카페’ 지정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백광학 수원시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관광객들이 원하는 역동적인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스토리가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진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지역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5개년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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