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복지재단과 협력 김장김치 담가 1850가구 전달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9일 홈플러스 면목지점에서 형편이 어려워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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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는 KT&G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와 연계한 김장 나눔 사업으로 2005년부터 올해로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유린종합사회복지관, 중랑노인종합 복지관,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 등 10개의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자(223연대 3대대 부대원 등)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절임 배추와 양념을 버무린 김장 김치를 10kg씩 포장해 각 복지관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85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릴레이가 펼쳐진다.
구는 이밖에도 오는 15일에서 16일 이틀동안 구청 중앙광장에서 220여 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과‘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하는 등 다양한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황종석 복지정책과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는‘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행사를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 나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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