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에서 선발된 44명의 청소년 도의원 지방의정 활동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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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는 7일~8일 양일간 제269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방청을 시작으로 청소년도의회 예행연습을 마치고 강원도 도의원 선거구 및 정수와 동일한 44명의 중학생으로 구성된 “ 2017 강원도의회 청소년 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도의회 개회식 후 청소년 의장 선출,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에서 간접적으로 배운 지방의회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의장 후보자를 비롯한 청소년 도지사 및 교육감 역할은 청소년들 손으로 직접 선출하게 되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4명과 5분 자유발언 4명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각종 역할이 선정됐다.
이어, 지방의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청소년들이 바라는 고등학교 배정, 레고랜드시설, 청소년의 자유학년제와 열악한 교육문화 시설 등 5분 자유발언 내용으로는 4차 산업 혁명 대비, 학생복지시설, 북한의 공습에 대비한 대피소 역할, 우리사회 학원문화 중심교육에 관하여 언급 됐다.
강원도의회 김동일 의장은 “청소년도의회 개최를 통해 중학생들의 지방자치 및 교육에 대한 수준 높은 의식을 엿볼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짚어내고 그 해결책을 도모하는 등 생활 자치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의회체험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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