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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학대 피해자, 국회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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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학대 피해자, 국회 역할 모색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7.11.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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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국회입법조사처, 국회 사무처 소속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10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복합학대 피해자 현황 및 제도개선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어렸을 적부터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또 다시 성매매를 경험하는 등 복합적인 폭력의 피해자가 돼 심리·정신적으로 다양한 피해를 복합적으로 험하는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해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세미나는 장형윤 아주대학교 교수,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발표에 이어 정익중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대식 과장(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이남훈 과장(여성가족부 권익정챙과), 홍수아 변호사(법무법인 정의), 김윤덕 논설위원(조선일보), 유영미 소장(미래꿈하우스) 등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가정 내 문제로 치부되던 아동 및 청소년, 여성을 향한 학대가 국민 건강과 복지를 해치고 사회질서를 저해하고 있다”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피해자 중심의 제도적 틀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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