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감찰반을 구성해서 각급 기관의 근무지 무단이탈, 금품·향응수수 및 공금횡령, 설 명절 빙자 부적절 행위, 공무원행동강령준수여부, 회계업무처리 상태 등 공직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를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홍순석 감사관은 “이번 공직기강 감찰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을 세우는 기회로 삼고, 위법·부당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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