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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학원가‘공감 동아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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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학원가‘공감 동아리’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11.1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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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8시 열려

- 정보공유,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상담 등 수험생 지원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정서적 소통과 친화를 바탕으로 하는 공감의 장이 열린

 

 

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노량진 마음건강센터(메가스터디타워 2층)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수험생 공감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 동아리는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소통과 관리를 통해 현 상태를 스스로 자각하게 하는 등 건강한 수험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8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신청하려는 수험생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기획과(☏02-820-9404)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공감 동아리를 통해 평소 좁은 생활공간과 의사소통 단절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정보와 수험방법, 고민 등 각종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시 수험생들의 금연상담과 영양체크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추가진단 및 상세한 건강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리된다.

 

함동성 보건기획과장은“노량진 공시생 상주인구가 5만명에 육박하는 등 수험생들을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앞으로도 청년들이 꿈만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건강한 노량진, 건강증진 학원가 조성 사업’이 전국 1위에 선정되는 등 노량진 수험생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활발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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