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7년도 구정 운영성과 및 새해 예산편성 방향 밝혀
상태바
성장현 용산구청장, 2017년도 구정 운영성과 및 새해 예산편성 방향 밝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20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20일 열린 제236회 용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도 구정 운영성과와 2018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밝혔다.

성장현 구청장은 “커다란 새는 바람을 거슬러서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서 헤엄을 친다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동안 저와 1300여 공직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하고 적극적인, 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용산 발전 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늘 변화하고 도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 4월 16일,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었던 제주 유스호스텔을 개관했다. 개관하고 지금까지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총 2만2220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사랑 속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전면 개편을 해서 지난해 6월에 출범한 ‘용산 복지재단’과 함께 복지가 가장 잘 된 용산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다음 달인 12월 1일에는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을 개관한다. 이곳에서는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물론이고, 여섯개 나라 원어민 외국어 교육, 어린이집, 도서관과 서당, 그리고 청소년 문화ㆍ상담소를 포함을 해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영유아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복지와 교육, 그리고 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세대들을 육성해 나가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1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용산 공예관’ 개관에 앞서 시로부터 ‘상생협력부문’을 인정 받아 ‘서울창의상 최우수구’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통령 소속 ‘국민 대통합 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국민통합 우수상’을 수상을 했고, 구청장이 공약을 잘 지켰는지를 확인을 하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지방자치대상 등 유수한 기관으로부터 올해만 3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제출한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8.4%가 증가한 3853억원으로 일반회계 3 525억원, 특별회계 328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세부 내역으로는 ▲소외된 사람들이 없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서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1,604억원을 편성을 했으며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육 분야에 54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람 중심의 용산을 만들기 위한 도시기반시설 관리, 그리고 환경 분야에는 634억원을 편성 ▲용산의 미래 문화를 꽃 피우기 위한 문화관광 분야에는 64억 등을 편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