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7년 경북도에서 실시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군부 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기존의 관행적인 원감심사 방식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으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심사대상 전체 88건의 사업비 270억 원의 3.9%인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계약원가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절감된 재원은 동일사업의 연속추진 및 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해 지방재정 건전성 운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