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0.6% 감소한 3천70억원으로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김 군수는 내년도 8대 군정운영 방향으로 ▶ 희망과 미래가 있는 창조 경제도시 ▶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힐링관광도시 ▶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잘 사는 농촌 ▶ 살기 좋고 쾌적한 품격있는 명품도시 ▶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도시 ▶ 현장중심 행정과 소통행정으로 군민이 주인인 가평을 만들어 나가고 ▶ 미래형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진흥에도 힘쓰겠다고 제시했다.
김 군수는 주요사업으로 가평읍 잣 고을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복합건축물 건립을 비롯해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노인일자리 사업, 치매예방센터 건립 운영 등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수상레저·등산·캠핑·스포츠·문화예술 등을 활용해 가평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MICE) 관광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제1호 음악도시로의 첫 걸음이 될 뮤직빌리지 조성사업의 마무리와 시설운영은 물론 7080 청평고을 조성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도시로 거듭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