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신복자 의원, 부위원장 이순영․이영남 의원 선출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27일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신복자 ․ 이순영 ․ 이영남 ․ 이현주 ․ 신현수 ․ 김창규 ․ 김수규 ․ 김정수 ․ 임현숙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신복자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순영 · 이영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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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복자 의원은 “2018년도 예산안은 작년 대비 약 626억원 증가하였으나 복지비 편성비율이 전체 예산의 과반을 넘어 사업 예산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모든 사업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복지·교육·문화․안전 분야에 대한 사업비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예산편성에 역점을 둘 것이며, 동대문구가 성장하는 상생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196억 5910만 4000원,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9억 4698만 3000원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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