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상태바
경남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7.11.30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2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은 겨울철 난방·피복비 등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적 특성상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집중 발굴기간 동안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14개 기관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해 선별된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보장,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대상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민정식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겨울철은 특히 사회 소외계층이 생활하기에는 가장 외롭고 힘든 계절로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집중·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