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서산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했던‘제10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이 3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발효식품 기초이론 및 실습, 토양관리 및 농산물 재배기술, 현장실습, 워크숍 등의 다양한 과정에 대한 교육이 전문강사로부터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완섭 시장과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희 학생장을 비롯한 발효식품과정 40명, 친환경농업과정 28명 등 총 6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서동남(부석면)씨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운영에 적극 참여한 우수 교육생 1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서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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