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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송파구 현장 방문 민원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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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송파구 현장 방문 민원 청취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2.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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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로데오거리와 위례도서관 등 방문 및 주민간담회 실시

▲위례동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남인순 의원, 박원순 시장이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로데오상가 쉼터 및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로데오상점가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했다. 

문정동 로데오거리는 서울의 대표적 의류 쇼핑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으나, 인근 유통대기업 입점으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보도 등으로 인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현장시장실’의 형태로 진행된 민원청취 시간에는 2018년 예정인 ‘문정동 로데오 걷기편한 거리조성 사업’추진 시 보행도로 개선과 로데오 거리 입구 전광판 설치 뿐 아니라 횡단보도 추가 설치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박원순 시장이 직접 송파구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머리를 맞댄 만큼 숙원사업이 순조로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송파발전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위례신도시의 문화1부지와 위례도서관을 방문하고,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위례의 경우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부처인 국토부 및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후속 절차를 마련하고, 관련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의 등을 통해 위례 현안을 집중적으로 검토·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에 별도의 위례사업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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