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의 바이오기업들이 베트남 최대 축제에 참가한다.

춘천시는 오는 26일~ 내년 1월 1일까지 열리는 베트남 메콩강 축제에 지역의 9개 바이오 기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참가는 베트남 벤째성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메콩강 축제는 쇼핑, 미용, 건강, 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상품 교역전 형태로 인근 동남아 국가에서 관련 기업과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최대 축제 중 하나로서 춘천시는 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베트남 메콩강 축제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다럼앤바이오(화장품) △(주)해송KNS(송이주,식품) △(주)메디언스(건강기능식품) △(주)리제론(화장품) △(주)세바바이오텍(화장품) △(주)팜크로스(식품) △(주)프론트바이오(식품) △(주)천연애공방(비누,화장품) △봄내골(옹심이,찜기)이며 홍보관에서는 한류관광도시 춘천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를 중심으로 지역 유망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현지 최대 유통 그룹과 ‘춘천 바이오기업 특판점 및 수출상담회’을 진행했으며 벤째성 정부와는 관광, 경제 등의 교류 협력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