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 보령도서관은 19일 오후3시 평생학습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감성콘서트 ‘노란궁전 하품공주’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서부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문화감성콘서트 지원 사업’을 기획, 서부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노란궁전 하품공주’공연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얻고 하품을 멈춘 공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광대극의 형태로 세 명의 이야기꾼이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놀이적 음악적 요소의 재미와 상상력을 극대화한 책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세대공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