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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넘이.해맞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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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넘이.해맞이 축제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7.12.27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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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보물섬 경남 남해에 정유년 한 해를 보내고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금산과 상주은모래비치로 전국에 잘 알려진 상주면에서 ‘제16회 상주해돋이&물메기 축제’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전망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1일에는 오후 2시 관광객 참여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국악·댄스·색소폰 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노래자랑에 참여해 저물어 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다.

특히 이 축제장을 찾으면 남해의 겨울철 대표 별미, 물메기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물메기 활어는 탕이나 회무침 또는 물회로, 말린 것은 국이나 찌개, 찜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된다.

이번 축제의 주최 측인 상주면연합청년회는 관광객들을 위해 싱싱한 물메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1월 1일 열리는 해맞이행사는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망산에 올라 일출과 함께 사전 배부된 풍선을 힘찬 함성과 함께 날려보내며 새해의 간절한 소망을 빌어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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