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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육콘텐츠 문제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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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육콘텐츠 문제점 해소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4.05.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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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 부교육감)은 이달 말까지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구축해 내달부터 학교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세종교육청이 개발 중인 플랫폼은 교과서 단원과 차시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설정해 줌으로써 교사가 원클릭만으로 수업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그간 일선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있어도 직접 수업에 적용하기에는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제기한 문제점을 일거에 해소할 전망이다. 아울러 수업에 바쁜 교사에게 업무경감은 물론 현장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세종 스마트교육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교육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톨로지 시스템을 활용해 정부3.0 개방 데이터를 웹 수집기를 통해 교육 현장에 제공하고 EBS 및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활용성 높은 교육용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종시의 각급학교 교사 244명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1개의 스마트교육 수업 연구회가 플랫폼 구축에 따른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수업자료 사전 검증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플랫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선 학교 현장에서 플랫폼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육 관련 기기 및 시설 점검, 교원 면담, 설문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스마트교육 지원팀과 연계해 24시간 내에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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