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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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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준공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8.0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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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시 청지천이 자연친화적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최근 준공돼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서산시 오남동에서 양대동에 이르는 3.34km 구간에 축제와 호안을 정비해 하천의 치수기능을 회복하고 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비 153억 원과 도비 30억 및 시비 71억 등 총 사업비 254억이 투입됐다.
 이 사업에서 하천 제방 축제가 6.68km가량 조성됐고, 교량 2개소, 여울 1개소 등도 설치됐다.
 또 하천 내 공간 7만㎡에 수목 및 잔디 식재와 전망데크 설치 등 친수공간의 조성으로 하천변 갈대숲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준공으로 생태계 회복 및 간월 유입수질 개선에 보탬이 됨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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