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올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청양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94가정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 도모와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자녀·부모 교육, 가족상담, 취업지원, 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 사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순수 군비사업으로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여성결혼이민자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다문화가족자녀 학습비, 국제결혼가정 정착금, 국제특송료(EMS),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자녀 능력개발, 신문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다문화 가족의 사기진작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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