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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목조문화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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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목조문화체험장 조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1.09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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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 공모사업 최종선정·2020년까지 무궁화수목원내 건립
올해부터 3년간 국비 41억원 등 총 55억원 투입…숲속의 집 등 갖춰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산림청 주관의 2018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무궁화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군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의 산림자원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강의 청정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문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3년 간 국비 41억 원 등 모두 55억 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4만 300㎡ 규모로 목재종합전시관, 목재체험장, 숲속의 집, 목재 놀이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따라 군은 2018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는 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과 함께 매년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는 동강할미꽃 자생지와 정선군생태체험학습장,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정선 동강의 절경을 바라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며 임스트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는 물론 동강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병방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와 연계해 자연과 문화, 레포츠와 힐링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정선 동강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구축해 사계절 관광도시로 더욱 우뚝 서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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