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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원회’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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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원회’ 활동 시작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1.1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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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원회' 위촉식을 지난 9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 성북구는 지난해 7월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조례를 통해 올해부터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추진에 있어 심의 자문을 받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공동위원장에는 김병환 부구청장과 꽃동네 대학교 이태수 교수(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가, 부위원장으로는 동덕여대 서예석 교수가 임명됐고, 

위원으로 한성대학교 김호용 교수, 국민대학교 계봉오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상임위원, (사)나눔과미래 남철관 주거사업국장,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박홍진 실장, 재단법인 여시재 이원재 기획이사, 성북구의회 이인순 의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 고려대학교 홍순철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회의 기능으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조례’에 의거, 크게 ▲성북구 저출산극복 종합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에 대한 조정 및 평가, ▲토론회 포럼 등 다양한 계층에서 나오는 저출산에 대한 의견 수렴, ▲올 7월 개관 예정인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 지원센터에 대한 운영 사항 등으로 올 2월 성북구 2018년 저출산 대응 종합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심의·자문활동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인구절벽이라는 초저출산 시대에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대책을 세우는 데 아이 낳고 미추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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