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지역경로당과 어린이공원 매칭
상태바
동작구, 지역경로당과 어린이공원 매칭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1.24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작구, 22일 지역경로당과 ‘어린이공원 위탁관리’ 협약 체결

- 12개 경로당 참여, 공원 14개소 관리 … 시설물 점검, 환경순찰 등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2일 지역경로당과 ‘어린이공원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이 직접 가꾸고 돌보는 어린이공원을 만든다.

 

‘어린이공원 위탁관리’는 쓰레기 무단 투기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근 경로당 인력을 참여시키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공원 내 청소 및 수목보호관리, 시설물 안전점검, 공원 내 금지행위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야간 공원이용이 많은 여름철 등 성수기에는 야간순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마음경로당을 비롯한 12개 시설이 참여했으며, 관리대상은 물새어린이공원 등 총14개소다. 위탁관리기간은 오는 2월~12월까지다.

 

구는 2003년부터 어르신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1년 단위로 협약을 맺어 소규모 공원의 청소 등 유지관리 위탁업무를 시행중이다.

또 구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 사회참여확대는 물론, 공원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협약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공원 위탁관리가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로당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