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원이 최근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전 청남클럽(회장 이도영)이 개최한 ‘2018 신년의 밤’ 행사에서 ‘모범시의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모범시민, 모범공직자 등 45명이 수상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최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주민복지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은순 의원은 “시의원을 연임해 오로지 우리 시민들만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남클럽은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배려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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