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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티브로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모금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여자와 함께 하는 나눔 속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고, 포토존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또, 게임퍼니존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이 룰렛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사가 오후시간대 진행되는 만큼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기부자 및 주민들이 간편하게 간식을 즐기며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푸드트럭의 운영 수입금 중 일부는 기부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지역사회의 기부 참여를 위해 후원 부스를 별도로 준비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15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3일에는 국공립, 민간, 가정 보육시설 원아 1만 2천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모금 행사는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참여자와 함께하는 나눔 속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금행사 외 성금 기부는 구청 복지정책과(☎2600-6534)에 설치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7,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성품은 복지정책과 또는 지역 20개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