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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취약계층 및 시설 대상 겨울철 특별 전기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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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취약계층 및 시설 대상 겨울철 특별 전기안전점검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1.2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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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내달말까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과 노인․장애인복지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 총 104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전기안전 방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전체 화재 발생건수(4086건) 중 ‘부주의에 의한 실화(1958건)’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전기적 요인(983건)’이었기 때문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누전차단기와 가정용 콘센트, 보일러 설비, 조명시설, 주요 배선 상태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 불량 콘센트, 스위치 및 조명 등은 필요시 즉시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하고 전기 배전함과 누전여부 등을 점검·정비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방문행정’을 통해 발굴·의뢰되는 가구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안전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겨울 들어 현재까지 총 526곳 가정과 시설을 방문해 전기안전 방문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내달말까지 점검을 벌여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치수과(☏3153-98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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