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의 제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어르신 보행기 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문수 의장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강북구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근거로 구청에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강북구청에서는 2017년부터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강북구는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통하여 2017년에 80명의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더 많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하반기에 대상자를 최종 확인 후 한명이라도 더 혜택을 드릴 계획이다.
박문수 의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혼자 힘으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는 길이 얼어 힘들게 보행하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 안전한 노후 활동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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