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을 들고 대도시를 찾아간다.
4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일 서울 강서구청을 시작으로 13일까지 7개 자매도시에서 엄선된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 표고버섯, 한과, 각종 나물류, 잡곡류, 육류 등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개 읍·면마다 직거래단을 육성, 대도시 신규시장 개척 및 체계적인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4년 15억 ▲2015년 15억 5000만 원 ▲2016년 16억 3000만 원의 꾸준한 매출 증가에 이어 2017년에는 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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