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21일부터 25일까지 ‘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방학 중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기르고, 일의 보람과 직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으로는 리본공예, 선물포장, 리본공예, 바리스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의 기초 지식과 다양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일주일간 교육받은 프로그램을 토대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습과 직업에 대한 자립생활의 자신감 부여를 위하여 교육 끝나는 25일에 현장실습을 나갈 계획이다. 김문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진취적인 직업관을 심어 줄 수 있는 진로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기능을 습득함에 있어 반복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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