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냉방기 수요 증가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내달까지 하절기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보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절약대책은 월 전력사용량 전년 동월대비 20% 감축을 목표로 ▲평균 냉방온도 28℃ 이상 유지 ▲조명 및 전기기기 사용 제한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 자율복장 착용 권장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신?개축 학교 냉?난방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전기사용 취사?조리기구 설치를 억제 및 에너지 절약 추진을 위한 소요인력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지난 2월 최대전력관리장치 설치를 통해 매월 약20kW의 전력을 절약하고 있으며 2인 1대의 선풍기 사용 및 PC절전 소프트웨어를 설치함으로써 절약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심시간이나 자리를 장시간 비울 경우, 선풍기를 비롯한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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