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하반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총 39개 선정기관 중 전남도 소재 박물관은 순천대박물관이 유일하다.‘원시시대로 고고싱~!’은 순천대박물관과 캠퍼스 안에 있는 고고유적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원시인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면서 원시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를 이해해보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 역사라는 개념이 잡히기 시작하고 사회적으로 교우관계가 구체화되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살고 있었던 원시시대 사람들의 의복과 채집생활, 주거문화, 도구제작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단순히 실내에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교육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신체깨우기 활동과 야외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기 프로그램은 순천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되며 2기(10월 4일~11월 1일)와 3기(11월 8일~12월 6일)는 추후 개별신청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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