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명천초등학교(교장 나상무)는 최근 교문 앞에서 4~6학년 학생 중 4-H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바쁜 현대생활에서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이른 아침 급식 실에서 직접 만든 컵 밥을 나눠 주면서 아침밥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천초등학교는 2014 식습관시범학교로 지정돼 이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리플릿과 컵 밥을 제공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나상무 교장은 “학생들이 컵 밥을 받아먹으면서 무척 흐뭇해 보였다”며“오늘 이 같은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아침밥에 대한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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