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산단 GS칼텍스 성공투자 ‘한 목소리’
상태바
여수산단 GS칼텍스 성공투자 ‘한 목소리’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2.26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철현 여수시장·지역 노사정 대표들, 2조원대 신규투자 완수 다짐

▲여수시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노사정 대표들이 지난 23일 GS칼텍스 본사를 찾아 허진수 회장을 면담하고, 적극 협력해 2조 원대 신규투자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시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노사정 대표들이 지난 23일 GS칼텍스 본사를 찾아 허진수 회장을 면담하고, 적극 협력해 2조 원대 신규투자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철현 시장과 임종길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장, 박형근 여수경영인협의회장, 김종기 여수산단건설협의회장 등은 서울 GS칼텍스 본사를 찾아 허진수 회장을 면담했다.


 주철현 시장과 노사정 대표들은 먼저 GS칼텍스가 발표한 2조 원대 신규투자와 신규직원 채용 때 ‘여수시민 가점제’를 주기로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 시장 등은 허진수 회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투자 과정에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허 회장은 “회사자산 대부분이 여수에 있어 지역 업체의 참여는 당연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지역 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과거 제3 중질유분해시설 건설 때도 공사비 70%이상이 지역 업체를 통해 시행됐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임종길 지부장과 김종기 회장은 “프로젝트 기간은 물론 최근 시작된 대정비작업에도 노사문제로 인한 품질·공사기간 연장문제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종길 지부장과 주철현 시장은 여수국가산단 안전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최저가입찰제’의 개선도 허 회장에 건의했다.


 허 회장도 ”무리한 비용절감으로 사후 더 많은 비용이 지불될 수 있어 최저가를 배제하고, 응찰 평균가를 참고하는 등 최저가 입찰제를 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끝으로 허 회장은 주 시장 등에게 "MFC프로젝트 이후에도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지만 산업용 가용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공장용지 부족에 대한 지역차원의 방안모색을 요청했다.


 이에 주 시장은 "항만 매립 등 추가적인 부지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하 여수상의회장과 상의의원들도 최근 GS칼텍스의 대규모 투자결정에 대해 환영성명을 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 등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은 반 세기동안 국내 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는 후발국의 거센 추격으로 성장동력 악화를 우려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GS칼텍스의 2조 6000억 원의 신규 투자 소식은 지역사회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거듭 환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