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올해 살림규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1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당초예산기준으로 총 4개 부문, 16개 세부항목으로 작성됐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살림규모는 2조2897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592억 원이 증가했으며 유사지자체(수원시, 성남시 등 15개 시) 평균액 2조1414억 원 보다 1483억 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7302억 원(38.82%), 수송 및 교통분야 1534억 원(8.16%), 일반공공행정 분야 1393억 원(7.41%),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350억 원(7.18%), 농림해양수산분야 1345억 원(7.16%) 순이다.
정호형 시 예산과장은 “유사단체와 비교 시 청주시 살림규모는 1483억 원이 많으나 보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건전한 재정운용과 자체수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정보공개 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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