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에 적극 나섰다.
시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따른 농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018년 청주시 귀농·귀촌 상생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청주시의 귀촌 인구는 3624명으로 2016년 대비 40%가 증가했다.
이는 신규아파트 건립으로 인구가 증가한 측면도 있으나, 전원생활과 생태적 가치 선호 증가 등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한 귀촌인구 증가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트렌드에 발맞춰 시는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 및 영농정착 교육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융화 할 수 있는 상생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시민유치 전담기구를 운영해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과 안내 등 관련 정보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또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시에도 귀농인을 우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