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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 예비후보, 충남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간담회…“간부 공무원 노동교육 실시, 공무원 삶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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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 예비후보, 충남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간담회…“간부 공무원 노동교육 실시, 공무원 삶 개선”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3.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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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청남도 예비후보가 6일 천안시청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만나 도지사가 되면 충남도·산하 간부 공무원들이 노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연맹과 만난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앞으로 관계 개선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겠다며 “봉사와 희생만을 요구하는 시대는 지났다.공무원으로서의 삶과 가족을 돌보는 노동자로서의 가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충남연맹은 지난 2015년 10월에 요구한 단체교섭이 2년 3개월만인 올해 1월에서야 비로소 첫 상견례가 이루어지는 등 충남도의 소극적인 교섭 의지를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변인을 오래하며 소통을 늘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안희정의 문턱보다 더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을 시와 군 공무원 등에 강제 배부하고 판매 실적을 요구했다는 지적에 대해 “표를 강제로 판매하는 것보다 찾아오는 축제를 만들고 홍보를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가 만들고 싶은 따뜻한 충남에는 충남연맹과의 따뜻한 동행도 포함된다”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보장하고 따뜻한 소통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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