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정인)은 대한민국 야생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최근 전남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개강했다.
　‘재능 나눔’으로 시행되는 야생화학교 제1기 초급반에는 월요반 36명, 주말반 24명으로 총 60명이 등록 했다.
　월요반은 구례군 거주자이며 주말반은 직장인과 외지인으로 편성, 필요한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7월14일까지 격주로 10회에 거쳐 ‘색향미음(色香味音) 오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소양을 갖추기 위해 △야생화의 의미와 가치이용, △야생화 분류와 동정, 꽃 색의 신비와 향기 구분방법, △야생화 재배와 관리기술, 번식, 상품화연출, △야생화 사진 촬영 기술과 시(詩) 짓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지리산과 오산일원에서 현장 강의도 실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