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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전 서울시의원,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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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전 서울시의원,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0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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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새로운 동대문'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전철수 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6·13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선거사무소에서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철수 예비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 창출을 위해 뛰었다”며 “이번 출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고 제19대 대선에선 문재인후보 특보 부단장을 맡았다. 그는 “민주당 승리를 일궈온 전철수가 동대문을 자치분권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철수의 승리는 지역 정치인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학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은 그는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소상공인 지원특별위원장, 강남북 교육격차해소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성장한 정치인이 구청장이 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자는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건립과 홍릉문화복지센터 건립, 서울약령시장 내 한방진흥센터 건립, 한방문화축제 추진, 우이신설선 등 도시철도망 개통, 청량리에서 중랑구로 넘어가는 면목선 경전철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홍릉근린공원과 배봉산 녹지 및 둘레길 조성,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 청량리동부청과시장 재건축, 홍릉 일대 바이오센터 유치 등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이에 “서울시와 동대문구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동대문구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예비후보자는 ‘완전히 새로운 동대문’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교육 특구 ▲모두가 신명 나는 동대문 ▲따뜻하고 감동 있는 동대문 ▲문화·예술이 꽃 피는 동대문 등 5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전철수 예비후보자는 “40년간 동대문구와 함께 했고 20년간 동대문구 골목을 누볐다”며 “주민과의 작은 약속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아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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